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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7 20:24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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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사님은 이런 일이 있으면 통상 10~20만원을 받는다고 하더라"
"1만원은 너무했다" 반응 줄이어…작성자도 "생각이 짧았다" 사과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내려 곧바로 기사에게 알리고 사례금으로 1만원을 건네자 '그렇게 살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네티즌 반응은 '1만원은 과했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카카오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폰... 2분 만에 5만원 달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서 작성자는 "나름 억울하다 생각하여 사연 하나 올려본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핸드폰 두고 내린 지 2분 만에 5만원을 달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12일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며 "와이프와 저 역시 함께 술을 마실 생각이기에 차를 놓고 택시를 타고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기본요금 거리에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부른 작성자는 집에 도착하고 현관 입구에서 휴대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사업용을 포함해 2개의 휴대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설명한 그는 휴대폰을 두고 내리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 5살 큰딸이 아빠가 술을 마실 때마다 카카오택시를 부르는 걸 알고 카카오 택시를 타면 이동할 때마다 움직이는 gps 맵을 보고 싶다고 매번 이런 상황이면 아빠 핸드폰을 보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이어 "음식점에서 아파트까지 2km 정도 되는 거리"라고 강조하며 "현관 입구에서 바로 알아채고 택시가 떠난 지 2분 만에 잃어버린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다행히 기사님이 바로 받았고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고 말씀드렸다"고 적었다.

그런데 "방금 전에 저희를 내려줬던 기사가 하는 말이 '지금 손님 데리고 송파구 방이동에 가고 있다고 20분 뒤에 연락을 달라'한다"고 했다. 작성자는 "방이동은 문정동에서 4km 정도 거리"라고 부연하며 "2분 전에 저희를 내려주신 기사님이 말이죠"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당시 작성자는 "그래도 괜찮다고.. 다시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처음에는 10분만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니 점차 20분이 되고..."라고 설명했다.

또 "여차여차 다시 오신 기사님에게 저희 와이프도 죄송하니 음료수 하나 챙겨가라 하는 와중에 그래도 왕복 비용이 있으니 저는 와이프에게 택시 기사님에게 드릴 현찰 1만원이 있으면 달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기사님이 오고.. 핸드폰을 건네받고 음료수를 드리고 만원을 드리면서 "감사합니다." 말하는데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며 "뭔가 느낌이 이상하길래.. 조금 더 원하시냐 그러면 얼마를 결제해드려야 하는지 물었다"고 했다.

그런데 "(기사님의) 첫마디가 '그렇게 살지 마라'"라며 "'이런 일이 있으면 통상 10~20만원을 받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저도 기분이 나빠져 '그럼 결제 하세요 10만원 제가 추후에 잘잘못 따져 보겠습니다'"라고 답하니 택시 기사는 "됐다 그렇게 살지 말아라 이런 식으로 비꼬았다"고 말했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작성자는 "'정확히 말해라 얼마를 원하냐'고 하니 '(택시 기사는) 필요 없고 5만원 긁어라'라고 해서 5만원을 카드결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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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택시에서 내린 지 2분만에 전화를 했다며 "2분 만에 어떻게 문정동에서 방이동까지 가나요"라고 의심했다. 택시 기사가 실제로 방이동에 있었다고 해도 "문정동에서 방이동까지 택시비 1만원도 안나오는 거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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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이용한 택시 앱에 문의를 했다며 "카카오택시 측에서는 무조건 귀중품 분실 시 5%~20% 까지의 비용을 주는 것"이라며 "단 법으로 규정되어있지 않으니 기사님과 상호 합의하에 해결해야 한다는 이야기뿐"이라고 적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예약 내역 사진을 공개했다. 통화 내역 등 당시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며 원하면 들려주겠다고 적었다.동행복권파워볼

끝으로 "저는 억울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제가 잘못하고 미온하게 대처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말씀해달라, 반성하겠다"고 마무리했다.파워볼사이트

네티즌들은 "1만원은 좀 아닌 거 같다", "사례금이라는 게 생각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1만원은 진짜 아닌 거 같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20만원은 말도 안되고 그래도 휴대폰 돌려주었으니 5만원은 '그래, 놓고 내린 내 잘못이지' 하고 수긍할 듯"이라는 댓글도 나왔다.하나파워볼

이에 작성자는 답글을 통해 "댓글 반응을 보니 아닌 것 같다. 제 실수였던 것 같다"며 "제 생각이 짧았다"고 답했다.파워볼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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